오십견은 흔히 동결견,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칭하며, 어깨가 아프고 뻣뻣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. 비교적 사소한 어깨 부상 후에 발생할 수 있지만, 대부분 명확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당뇨병, 갑상선 질환과 같은 다른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고, 통증과 가동범위 제한으로 인해 옷 입기, 머리 빗기, 팔 뻗기 등 간단한 일상 활동을 하는 능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
인구의 2~5% 사이에 영향을 미치며, 일반적으로 40~65세 사이 성인에게 발병합니다. 이러한 질환의 상태는 일반적으로 1~2년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, 오십견의 질환은 휴식 시 어깨 통증,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고, 이러한 통증으로 인해 수면 장애가 발생합니다.
이로 인해 수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운동 능력을 잃고, 어깨 기능이 제한되며,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을 감소하지만 일상 업무를 수행하는 데 더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. 이후 점차 통증과 가동범위가 개선되는 시기에 접어들며, 이전보다 증상이 점점 회복됩니다.
이렇게 오십견은 질병의 자연사가 존재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기에 맞게 환자를 잘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치료 지침들을 개발하였습니다.
환자는 일상 활동 중 통증이 없는 범위내에서 어깨를 계속 사용해야 하며, 또한 가동범위 개선을 위한 스트레칭 운동 또는 물리치료사가 수행하는 관절가동술을 결합한 범위 회복 프로그램을 참여하면 증상을 관리하기 어깨 움직임과 기능을 더 빨리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어깨에 적용되는 핫팩 및 기타 치료법은 가동성 및 스트레칭 운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. 또한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 의료진 판단하에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를 적용해볼 수 있으며, 현재 오십견 통증을 단기적으로 감소시키는데 가장 강력한 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.
주사와 관절가동술, 스트레칭 운동을 결합하면 단독 운동보다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하는 것으로 연구 결과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. 오십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깨를 적절한 양만큼 계속 움직이는 것이 회복의 핵심입니다.
물리치료사 수행하는 치료 방법에는 관절가동술, 스트레칭, 치료적 운동, 열/전기/광선 치료가 있으며 이는 치유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.
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독자 중 이와 같이 오십견으로 인해 야간통, 수면의 장애가 있고 스스로 운동을 하여 가동범위를 유지 및 개선하기 어렵다면 '물리치료사'가 그것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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